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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투자 펀드의 출범이 업계의 신중함 속에서 주춤하고 있다. 2022년 180건에 달했던 ESG 펀드 출범 수는 2023년 54건으로 3분의 2 이상 급감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블랙록, 뱅가드, 스테이트 스트리트와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ESG 펀드 출시 둔화와 더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강화 움직임 및 정치적 반발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ESG 펀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이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론을 증대시키고 펀드 자금 유출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문 (English)

Analysis-Sustainable fund launches stutter amid industry ca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