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5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조정 순이익 역시 1억 8천 6백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특히 28나노미터 이상의 레거시 공정에서의 주문이 강력하게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입니다. SMIC는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공급망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특히 레거시 공정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 영향] SMIC의 레거시 공정 수요 증가는 국내 2차 전지, 가전 등 레거시 공정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게도 중국 시장에서의 수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원문 (English)
China’s SMIC Posts Earnings Beat as Mature-Node Orders Su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