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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곡물 가격 지수가 10월에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9월 대비 1.5% 상승한 142.1포인트를 기록하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치솟는 비료 가격에 기인합니다. FAO는 2022년 세계 곡물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반적인 곡물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입니다. 밀 가격이 3.9% 크게 오른 가운데, 옥수수와 쌀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시장 영향] 국내에서도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은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용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축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기업들의 원가 부담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 (English)

FAO-tracked world cereal prices hit 19-month high on fuel, fertiliser c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