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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스위스의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의 러시아 내 자산을 압류하여 국영 기업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압류 대상은 네슬레 소유의 우유 제품 제조업체 '로시야 모로코노예 프로이즈보드스트보'의 공장 및 사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의 자산을 국유화하는 추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한 다수의 서방 기업들에게 또 다른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러시아에 진출한 다른 서방 기업들의 자산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원문 (English)

Kremlin seizes Nestlé’s Russian assets in new crack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