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5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 발표로 인해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78.54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3.83달러에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로, 이곳의 개방 선언은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될지는 향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 변화와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 여부에 달려 있다. 시장은 전쟁 이전 수준으로의 유가 회복 시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 시장 영향] 국제 유가 하락은 국내 에너지 수입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물가 안정 및 무역 수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한 투자 심리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다.
원문 (English)
Oil prices end at 5-week lows after Iran declares Strait of Hormuz open. How soon could they return to prewar le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