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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로 하락하며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7월 51.2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로, 특히 공급망 지연 심화로 인한 가용 부품 부족과 운송 차질이 생산과 신규 수주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을 반영하여 최종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으며, 고용은 소폭 증가했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로존 경제 전반의 둔화세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원문 (English)

Spain’s manufacturing growth slows as supply delays intensify, PMI sh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