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국제 유가 상승과 일본은행(BOJ)의 신중한 통화 정책 전망을 근거로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USD/JPY 환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UBS는 2024년 말 USD/JPY 환율을 기존 148엔에서 150엔으로, 2025년 중반 전망치는 145엔에서 148엔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이는 최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하는 등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유가 상승은 일본의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을 높여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BOJ의 정책 유지 가능성은 엔화 약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엔화 약세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시장 영향] 원/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와 연동되는 경향이 있어, USD/JPY 환율 상승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 증가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원문 (English)
UBS raises USD/JPY forecasts on oil prices and BoJ caution